정관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 32평 · 부산 정관면
- 시공비
- 4,970만원
평당 155만원

군더더기를 덜어낸, 빛으로 채운 화이트 공간
부산 정관면 동원로얄듀크 32평 아파트입니다. 현관을 지나 들어서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탁 트인 개방감입니다. 거실과 주방이 하나의 시야로 이어지는 구조 덕분에 동선이 막힘없이 흐르고, 밝은 톤의 마감이 공간 전체를 한층 넓어 보이게 합니다. 좌측 발코니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과 인공조명이 어우러져 시간대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거실 천장은 단을 낮춰 둘레를 따라 간접조명(우물천장)을 넣었습니다. 은은한 라인 조명이 공간의 경계를 부드럽게 감싸고, 그 안에 슬림한 화이트 실링팬과 매립형 다운라이트를 더해 군더더기 없는 천장 라인을 완성했습니다. 벽면은 무광 톤의 차분한 마감재로 정리되어 빛을 부드럽게 반사하며, TV 자리 옆 매립형 수납 니치와 월패드가 깔끔하게 자리합니다.
바닥은 대형 포세린 타일로 마감해 이음새를 최소화했습니다. 그레이가 살짝 감도는 화이트 타일이 벽과 가구의 톤과 어우러져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거실에서 주방으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천장 높이까지 올린 붙박이장을 두어, 수납은 넉넉하게 확보하면서도 면을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실용성을 담은 ㄷ자 주방
주방은 ㄷ자 구조로 동선을 짧게 잡았습니다. 화이트 무광 도어의 상·하부장과 따뜻한 톤의 벽 타일이 조화를 이루고, 상부장 하단의 언더 캐비닛 조명이 조리 공간을 밝게 비춥니다. 아일랜드 상판 위로는 박스형 후드와 둥근 펜던트 조명을 매치해 기능과 분위기를 동시에 잡았습니다.
창가 쪽 보조 주방에는 싱크와 수납을 별도로 마련해, 메인 조리 공간과 분리된 여유로운 살림 동선을 만들었습니다.
비용 안내
이번 프로젝트는 시공비 4,970만원, 합계 4,970만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재비 항목은 별도로 책정되지 않았으며, 위 금액 안에서 거실과 주방의 마감·조명·붙박이 구성이 정리되었습니다.
화려한 장식 대신 톤과 빛으로 완성한 공간입니다. 화이트와 옅은 그레이가 어우러진 절제된 팔레트는 어떤 가구와 살림이 더해져도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여백을 남깁니다. 입주 후의 일상이 더욱 편안하게 채워질 집입니다.
